Too good
to be good

몸에 나쁠 것처럼 생긴 음식만 모았습니다.
죄책감은 셀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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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향 크림 차우더
55 minVegan

바다향 크림 차우더

*조개는 한 마리도 안 들어갔지만 바다 내음은 살아있습니다. 버섯과 캐슈크림이 만든 진한 한 그릇, 죄책감은 국물에 녹아있지 않습니다.

스모키 엔칠라다 소스
23 minVegan

스모키 엔칠라다 소스

*붓기만 해도 접시가 통째로 사악해지는 훈제 토마토 소스. 죄책감은 넣지 않았습니다.

검은콩 엔칠라다 스킬렛
30 minVegan

검은콩 엔칠라다 스킬렛

*냄비 하나에 콩과 옥수수를 매콤한 엔칠라다 소스로 졸이고 바삭한 토르티야 조각을 섞어 넣었습니다. 죄책감은 넣지 않았습니다.

피칸 메이플글레이즈 고구마 한입구이
40 minVegan

피칸 메이플글레이즈 고구마 한입구이

*겉은 살짝 그을리고 속은 폭신한 고구마에 메이플 피칸을 얹었습니다. 죄책감은 빼고 손이 멈추지 않는 재주만 넣었습니다.

폭신 초코 팬케이크
30 minVegan

폭신 초코 팬케이크

*아침부터 초콜릿이라니, 오늘 하루는 이미 이긴 겁니다. 슈가파우더까지 뿌리고 나면 더는 변명이 필요 없습니다.

카슈크림 토마토 라자냐
150 minVegan

카슈크림 토마토 라자냐

*치즈는 한 장도 안 들어갔는데 이렇게 진한 게 말이 됩니까. 포크가 멈추지 않는 게 유일한 함정입니다.

냉장고 정리 토마토 콩 수프
100 minVegan

냉장고 정리 토마토 콩 수프

*냉동실과 찬장에 굴러다니던 콩과 채소를 죄다 쏟아부었을 뿐인데, 완성되는 건 근사한 토마토 수프. 죄책감 대신 뿌듯함만 남았습니다.

타이 커리 채소볶음
27 minVegan

타이 커리 채소볶음

*여섯 가지 채소를 매콤달콤한 레드커리 소스에 몰아넣고 볶았을 뿐인데,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.

촉촉한 당근 대추야자 케이크
50 minVegan

촉촉한 당근 대추야자 케이크

*설탕 한 톨 안 들어갔는데 이렇게 달아도 되나 싶은 당근 케이크. 죄책감은 반죽에서 빼놓고 시나몬 향만 챙겼습니다.

캐슈크림 감자 그라탕
110 minVegan

캐슈크림 감자 그라탕

*감자를 겹겹이 쌓아 캐슈 크림 속에 푹 재운 뒤 오븐에 구운, 포크가 멈추지 않는 손님상 히든카드입니다. 죄책감은 넣지 않았습니다.

빨간 파프리카 후무스
55 minVegan

빨간 파프리카 후무스

*숟가락으로 퍼먹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딥. 죄책감은 병아리콩 삶은 물에 흘려보냈습니다.

으깬 흰강낭콩 파프리카 샐러드
10 minVegan

으깬 흰강낭콩 파프리카 샐러드

*콩을 으깨서 후무스처럼 뭉근하게 버무렸을 뿐인데 도시락 반찬에서 샌드위치 필러로 승진했습니다. 죄책감은 넣지 않았습니다.

구운 파프리카 후무스 파스타
35 minVegan

구운 파프리카 후무스 파스타

*새빨간 소스에 넘어가지 않을 도리가 없다. 콩과 후무스로 낸 크림인데, 죄책감은 파업 중.

렌틸 감자 토마토 그라탕
90 minVegan

렌틸 감자 토마토 그라탕

*감자와 토마토 사이에 켜켜이 숨긴 렌틸 페이스트 — 포크가 닿는 순간 죄책감 대신 육즙 같은 감칠맛이 흐릅니다.

콜리플라워 토마토 라구 파스타
60 minVegan

콜리플라워 토마토 라구 파스타

*콜리플라워 한 통을 썰지도 않고 통째로 넣어 뭉근히 조립니다. 식탁에 올리면 다들 고기는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.

캐슈 마요네즈
15 minVegan

캐슈 마요네즈

*달걀도 오일도 없이 이 고소함이라니, 마요네즈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

텍사스식 훈제 바비큐 소스
30 minVegan

텍사스식 훈제 바비큐 소스

*훈제 파프리카와 치폴레가 사악하게 매캐한 향을 깔면, 메이플시럽이 슬쩍 끼어들어 단맛으로 무마시킵니다. 뭘 찍어 먹어도 이 냄비 앞을 못 벗어납니다.

달걀 없이 더 크리미한 감자샐러드
50 minVegan

달걀 없이 더 크리미한 감자샐러드

*마요네즈는 듬뿍, 죄책감은 쏙 뺐습니다. 피크닉 바구니에서 제일 먼저 동나는 그 감자샐러드.

캐슈마요 적양배추 콜슬로
15 minVegan

캐슈마요 적양배추 콜슬로

*새콤하고 아삭한 식감 뒤에 죄책감은 하나도 없습니다 — 숟가락 대신 포크가 멈추지 않는 사이드.

텍사스 스모키 바비큐 템페 샌드위치
35 minVegan

텍사스 스모키 바비큐 템페 샌드위치

*훈제 향 가득한 바비큐 템페, 번 사이에 끼우는 순간부터 숟가락 대신 손이 바빠집니다. 죄책감은 소스에 넣지 않았습니다.

모로코풍 고구마 렌틸 스튜
75 minVegan

모로코풍 고구마 렌틸 스튜

*커민과 강황 향이 진하게 밴 뭉근한 스튜. 냄비 앞을 못 떠나는 게 유일한 부작용입니다.

누룽지 감자볼
22 minVegan

누룽지 감자볼

*감자를 눌러 붙이고, 뒤집고, 또 눌러 붙였습니다. 죄책감 대신 바삭함만 남았습니다.

밀가루 없는 퀴노아 플랫브레드
28 minVegan

밀가루 없는 퀴노아 플랫브레드

*빵인데 밀가루가 없다는 반전 — 죄책감 대신 바삭함만 남았습니다.

아보카도 후무스
10 minVegan

아보카도 후무스

*죄악은 후무스에, 상큼함은 라임에 맡겼습니다. 숟가락째 퍼먹어도 아무도 안 말리는 딥.